안녕하세요~~ 코쉡입니다ㅎㅎ
밴쿠버는 오늘부터 날씨가 조금씩 쌀쌀한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끔 생각날 때 해먹는 간단한 스끼야끼를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끼야기를 샤부샤부처럼 물 양을 좀 많이 잡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아시는 일반 스끼야끼와는 조금 다르게 느끼실겁니다.
그럼, 스끼야끼에 들어가는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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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스끼야끼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
샤브샤브용 돼지고기
모듬어묵
모듬버섯
계란 5개
우동 3팩
더 다야한 재료들을 넣을수록 국물이 맛있어요
<<스끼야끼 국물 소스>>
진간장
미림
다시마
파
원래 스끼야끼용 소스를 국물에 넣는데
가지고 있는 소스가 부족해서 고기를 찍어 먹는데 사용했어요.
파는 아무파나 상관없습니다.
<스끼야끼용 소스에 진간장, 미림, 청주, 설탕 등등 각종 재료들이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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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은 너무 간단해서 뭐 딱히 설명드리기가 없습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넣기 쉽게 접시에 담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단, 진간장이랑 미림의 양을 조절해가면서 넣으셔야합니다.
너무 짜거나 너무 달거나 하면 물을 더 넣고
간을 또 봐야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봐가면서 넣어야해요!!
그것만 조심하시면 그냥 재료만 준비하면 됩니다.
이번에 장을 봤던 로컬 마켓에서 우동면을 사서 먹었는데....
딱히 맛은 없었습니다.
(면에서 특이한 향이 났어요!!)
다음에 다시 만들때, 꼭 한국마트가서 우동면을 살려구요ㅠㅠ
우동빼고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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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끼야끼나 샤브샤브는 누구든 좋아할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고 국물에 우러나와서 그런지 담백해요ㅎㅎ
매번 느끼는 거지만 요리에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코쉡은 다음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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